처음 만드는 커스텀 키보드, 하우징부터 키캡까지 순서대로
커스텀 키보드는 몸체, 스위치, 키캡을 따로 골라 맞추는 키보드입니다. 배열을 먼저 정하고, 그다음 키캡 모양과 호환을 맞추는 순서로 가면 됩니다.
키캡 모양(프로파일)마다 높이가 달라서 OEM은 행별 6.9~10.5mm, DSA는 어느 행이든 7.39mm예요.
처음에는 고를 것이 많아 막막하지만, 순서대로 하나씩 정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배열, 키캡 모양, 키캡 끼우는 부분(스템)을 차례로 맞춰 가면 실수가 크게 줄어요.
| 프로파일 | 높이 성향 | 열 모양 | 대표 소재 |
|---|---|---|---|
| OEM | 미디엄 | 조각형 | PBT |
| 체리 | 미디엄 | 조각형 | PBT |
| XDA | 미디엄 | 균일형 | PBT |
| DSA | 로우 | 균일형 | PBT |
| SA | 하이 | 조각형 | PBT |
| MDA | 미디엄 | 조각형 | PBT |
커스텀 키보드 입문, 배열부터 정하세요
커스텀 키보드는 하우징(키보드 몸체), 스위치, 키캡을 따로 골라 맞추는 키보드입니다.
그래서 첫 결정은 어떤 배열을 쓸지로 잡는 게 좋아요.
배열이 정해지면 키 수와 스페이스바, Shift의 크기가 따라서 정해집니다.
키캡 세트는 이 구성에 맞춰 사야 하니까 배열이 곧 키캡 쇼핑의 기준이 돼요.
컴팩트 배열 조립 예시에는 1.75u(키 한 칸 폭의 1.75배) 우측 Shift와 해당 열의 키캡이 필요합니다.
사기 전에 구성도를 꼭 비교해 보세요.
키보드하우징 고르기, 키캡과 호환부터 확인해요
키보드하우징은 키보드의 몸체이고, 배열과 스위치 방식이 여기서 정해집니다.
하우징을 고르면 쓸 수 있는 키캡 범위도 함께 좁아져요.
키캡과 맞는 결합부는 모델마다 다르니 MX 호환 스템(키캡을 스위치에 끼우는 십자 모양 부분) 여부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 확인을 건너뛰면 세트를 사 놓고도 못 끼우는 일이 생겨요.
스페이스바, 양쪽 Shift, Enter, Backspace, 하단열의 크기와 스테빌라이저 위치를 구성도와 비교합니다.
길이가 긴 키일수록 하우징과 맞는지가 중요하거든요.
키보드커스텀 키캡 프로파일, 높이로 나눠 보면 쉬워요
미디엄 높이 계열
OEM은 일반 기성 기계식 키보드에 쓰이는 중간 높이의 조각형(행마다 높이와 각도가 다른) 프로파일입니다.
체리 프로파일도 미디엄으로 분류되고, 처음이라면 무난한 출발점이에요.
XDA는 약 9.1mm 균일(모든 행의 높이가 같은) 프로파일입니다.
열마다 높이가 같다 보니 XDA 키캡은 배열을 바꿔도 키캡을 옮겨 쓰기 편해요.
낮은 편과 높은 편
DSA는 낮고 평평한 균일 프로파일이고, R1과 R2 모두 7.39mm입니다.
SA는 Cherry와 OEM보다 높은 구형 프로파일이라서 모양이 확 달라 보여요.
그 밖의 선택지
MDA는 중간 높이의 조각형 프로파일입니다.
OSA도 OEM에 가까운 중간 높이 계열이니 취향에 맞춰 골라 보세요.
행별 높이 비교, 숫자로 확인하세요
조각형 프로파일은 행마다 높이와 상면 각도가 달라집니다.
균일 프로파일은 R1부터 R4까지 높이가 같아서 한 번에 비교가 돼요.
아래 표는 각 프로파일의 대표 행별 높이입니다.
표의 값은 대표 치수 기준이에요.
| 프로파일 | R1 | R2 | R3 · R4 |
|---|---|---|---|
| 체리 | 9.3 | 8.4 | 8.7 · 11.2 |
| OEM | 6.9~7.1 | 8.3 | 10.5 · 9.56 |
| MDA | 8.56 | 8.03 | 7.45 · 10.25 |
| DSA | 7.39 | 7.39 | 균일 |
키캡 고르기, 각인 방식과 소재를 따로 보세요
이중사출은 서로 다른 색상의 플라스틱으로 글자와 키캡을 따로 찍어 붙이는 방식입니다.
염료승화는 염료를 소재에 스며들게 해서 글자를 넣는 각인 방식이에요.
PBT(단단하고 오래 쓰는 플라스틱) 소재 키캡에도 이중사출 제품과 염료승화 제품이 모두 있습니다.
그래서 소재 이름만 보고 각인 방식을 알 수는 없어요.
백라이트를 쓴다면 글자가 빛을 통과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Keychron의 ISO OEM PBT 염료승화 세트는 MX 스템이고 글자가 백라이트를 투과하지 않아요.
이중사출이라도 불투명 각인 재료를 쓰면 글자에 빛이 통과하지 않습니다.
빛이 글자로 비치길 원한다면 제품 설명의 각인 재료까지 읽어 보세요.
커스텀 키보드 입문 순서, 이렇게 따라가세요
순서만 지켜도 되돌아가는 일이 확 줄어듭니다.
아래 다섯 단계를 차례로 밟아 보세요.
1쓸 배열을 정해요. 키 수가 정해져야 키캡 구성도 정해집니다.
2하우징과 스위치 방식을 고릅니다. 스위치는 스위치 찾기로 좁혀 보세요.
3키캡 프로파일을 높이로 골라요. 미디엄 계열이 무난합니다.
4스템 규격과 스페이스바, Shift 크기를 구성도와 맞춰 봅니다.
5각인 방식과 소재를 확인한 뒤 주문해요.
마지막으로 스위치를 끼우는 방식은 하우징마다 다릅니다.
자세한 과정은 스위치 교체 안내에서 확인하세요.
키보드커스텀 호환 점검, 샀는데 안 맞는 일을 막아요
키캡이 맞는지는 프로파일 이름보다 세트 구성과 스템에서 갈립니다.
SA 세트도 MX 호환 십자 스템과 배열별 키 수를 살펴야 해요.
로우프로파일(키 높이가 낮은 키보드)은 따로 봐야 합니다.
Keychron의 해당 로우프로파일 계열은 로우프로파일용 스템 키캡을 쓰고 일반 키캡은 맞지 않아요.
스페이스바도 모델마다 길이가 다릅니다.
Keychron의 특정 별매 스페이스바는 6.25u입니다.
행별 경사가 다른 키캡은 같은 크기여도 자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세트에서 내 행에 맞는 키가 들어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키캡 구매 전 마지막 점검, 이 세 가지만 보세요
첫째는 스템이 MX 호환인지입니다.
둘째는 세트에 내 배열의 특수 키가 들어 있는지예요.
셋째는 소재와 각인 방식입니다.
PBT라는 이름만으로 각인 방식을 알 수 없으니 소재와 각인은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키캡을 갈아 끼울 때는 전용 도구가 있으면 편해요.
키 빼는 방법은 키캡 리무버 안내를 읽어 보세요.
커스텀 키보드 자주 묻는 질문
커스텀 키보드 입문은 어디서부터 시작하나요?
하우징과 스위치, 키캡을 따로 고르는 구조라서 배열을 먼저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열이 정해지면 키캡 프로파일과 호환을 맞춰 보세요.
키보드하우징은 키캡과 상관이 있나요?
하우징 자체보다 배열이 키캡 세트 구성을 정합니다. 스페이스바와 Shift 크기가 배열마다 달라서 구성도를 먼저 봐야 해요.
커스텀 키보드 키캡은 어떤 프로파일이 무난한가요?
OEM은 일반 기성 키보드에 쓰이는 중간 높이 프로파일입니다. 처음이라면 이 계열이나 체리 프로파일부터 보세요.
키캡을 사면 모든 커스텀 키보드에 맞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MX 호환 스템 여부와 배열별 키 수, 로우프로파일 여부를 따로 확인해야 해요.
이중사출과 염료승화 중 무엇이 좋나요?
둘은 글자를 넣는 방식이 다릅니다. 소재 이름만으로 각인 방식을 알 수 없으니 제품 설명을 같이 보세요.
근거 자료
SP Keyboards 키캡 프로파일 규격: 체리와 DSA의 높이 성향과 행별 높이를 확인했습니다.
OEM 프로파일 매뉴얼: OEM의 행별 높이와 조각형 구조를 확인했습니다.
Keychron MDA 프로파일 설계 자료: MDA의 높이 분류와 조각형 구조를 확인했습니다.
Keycap Compare 높이 비교표: XDA의 높이와 균일 구조를 확인했습니다.
Keychron 키캡 호환 안내: 로우프로파일 스템과 호환 확인 방법을 확인했습니다.
Keycheck 키캡 가이드: 이중사출과 염료승화의 차이를 확인했습니다.